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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란드 신공항, 동유럽 최대 복합운송 허브로 키운다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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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란드 신공항, 동유럽 최대 복합운송 허브로 키운다

Herb BOM 2021. 3. 19. 08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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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란드 신공항, 동유럽 최대 복합운송 허브로 키운다

- 26일 한-폴란드 신공항 개발 양해각서 체결…전략적 상호협력

- 인천국제공항공사, 향후 3년간 신공항 계획과정에 사업 노하우 전파

 

우리나라와 폴란드 정부 간 공항 및 관련 인프라 협력 분야가 더욱 넓어지고, 새로운 해외사업 기회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.

 

국토교통부(장관 변창흠)226폴란드 인프라부 공항특명전권대표(마르친 호라와, Marcin Horala)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폴란드 신공항 개발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.

 

이날 행사는 코로나-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.

 

양해각서 서명행사와 함께, 인천국제공항공사(사장 김경욱)가 지난해 11폴란드 신공항(CPK, Centralny Port Komunikacyjny)로부터 수주한 전략적 자문 용역(컨설팅)*계약서 서명식도 함께 치러졌다.

 

* 향후 3년간 신공항 사업의 전략적 자문사(Strategic Advisor)로서 사업계획단계부터 공항 건설 및 운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발주기관 자문 수행 (약금액 56억원)

 

전략적 자문 용역은 20.3, 폴란드 정부가 국제경쟁입찰로 발주한 용역으로서, 향후 공항 건설과 운영 뿐 아니라 지분투자까지 참여하는 전략적 파트너(Strategic Partner) 선정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 점할 수 있어,

 

싱가포르 창이공항, 일본 나리타공항 등 글로벌 공항 운영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 평가 과정에서 일본 나리타공항을 제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략적 자문사로 선정된 바 있다.

 

한편,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발주처인 폴란드 신공항와 협의하여, 올해 폴란드 정부가 별도 발주예정인 종합사업계획(2년 소요)한 자문, 교육 컨설팅 과업에 본격적으로 착할 계획이다.

 

<협력사업 개요 및 주요내용>

 

폴란드 정부는 기존의 관문공항인 바르샤바 쇼팽 공항의 시설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항공여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, 2027년 개항을 목표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해 오고 있다.

 

폴 정부는 연간 여객수용능력 45백만 명 규모 신공항뿐만 아니라 접근철도와 배후도시 개발 등 동유럽 최대 규모의 복합송 허브를 하여 연간 여객 1억 명이 이용하는 세계 10대 공항으로 도약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,

 

무역컨벤션, 호텔, , R&D 등 공항배후도시 개발이 포함된 초대형 신공항 메가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공항접근교통시설시개발 등 3개 부분에서 약 10조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.

 

폴란드 신공항 구상 예시안 (출처 : 폴란드 CPK 홈페이지)

 

현재 폴란드 정부는 신공항 개발사업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준비 이며, 향후 시행사가 정해지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략적 자문사로서 계획수립 과정 전반에 대해 자문을 실하게 된다.

 

<양해각서 협력내용 및 의의>

 

양해각서 협력 범위에는 양국 정부가 폴란드 신공항 개발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필요한 공항 분야의 정책적 협력은 물론,

 

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접근교통시설 공항 주변 배후도시 조성 등 도시개발 분야포함되어 있어, 신공항과 관련된 인프라 분야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.

 

특히, 이번 양해각서는 국토교통부가 폴란드 정부와 체결한 교통 인프라 분야 최초의 양해각서로서,

 

공항항공도시개발철도 등 양국 관심부문에 대한 정책정보경험 기술자료 교환, 전문가기업인의 교환방문, 공동 국제행사 및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
 

또한 향후 설계건설기자재 수공항 운영을 비롯한 신공항 사업 각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동반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

교통부 변창흠 장관은 인사말에서 1989년 양국 간 외교 관계를 수립한 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폴란드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, 호혜의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라고 강조하면서,

공항을 비롯한 도로, 철도 및 도시개발 등 공공 인프라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.

 

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폴란드 국가 경제와 항공 산업에 큰 의미와 상징성을 가진 신공항 사업의 전략적 자문사로 선정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고 밝히면서,

 

앞으로 인천공항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폴란드 신공항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향후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.

 

참고 1 MOU 체결행사 개요

시간·장소 : ‘21.2.26(), 18:00~18:30 / 포시즌스 호텔

 

참석대상 (온라인 진행)

 

() 국토교통부장관, 인천공항공사 사장, 항공정책실장 등

 

() 인프라부 차관겸 공항특명전권대표, 특수목적법인 사장 등

 

행사일정 (현지 사정 및 당일 여건 등에 따라 일부 변동 가능)

 

(통역) 폴란드어-한국어 동시통역 / (행사진행) 폴란드

 

 참고2 폴란드측 행사 참석자

인프라부 공항특명전권대표 (차관급, 총리 직속 특별정부기구)

 

특수목적법인(CPK, Centralny Port Kominikacyjny) 사장

 

참고 3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 개요 (폴란드 구상)

본 사업개요는 폴정부의 기본구상으로, 향후 MP 수립단계(’21.3~, 별도 입찰중)에서 사업내용, 사업비 등 구체화 예정

 

(사업명)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(Solidarity Transport Hub)

 

공항, 접근철도, 배후도시 개발 등 크게 3개 부분으로 구성

 

(사업목적) 현 쇼팽공항 대체, 중동부 유럽 최대 허브공항 건설

 

(사업규모) 공항 - 연간 45백만명 처리(최종단계 1억명)철도·도로 - 철도역(공항과 연결), 연결 철도·도로 신설 등도시 - 공항인접지역 도시개발계획 수립 및 투자유치

 

(총사업비) 10조원(유사사례를 참조하여 산정한 금액)

 

공항 40~50억불, 철도 20~30억불, 도로 17억불

 

(자금조달) 각 부분별 자금조달 모델 상이

 

공항 민간 참여 + EU 기금(폴재정 일부)철도·도로 - 폴정부 재정 + EU 기금도시 - 미정(영리목적 부동산 개발 등 감안하여 결정 예정)

 

(사업기간) ‘19~’27 * 폴측은 완료시점이 ‘30년으로 연장 가능함을 언급

 

(사업구조) 공항·철도·도시 등 3개 부분 모두를 포괄하는 전략적 파트너를 선정하여 사업 추진(한국, 일본, 싱가폴을 공식 초청)

 

* 폴정부는 본사업의 규모와 복잡성을 감안할 때, 3개 부분(공항, 철도, 도시)각기 다른 파트너와 협력하여 추진 가능할 수도 있음을 언급

 

공항을 최고 우선순위로 추진하며, 자문 서비스 및 사업관리에서 공항건설 및 운영, 투자까지 넓은 범위의 협력 가능

 

합작회사(전략파트너와 폴정부)에서 공항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며, 선정된 전략 파트너독점적인 지분 취득도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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