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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중앙선 열차가 떠난 곳…관광·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본문

지역 소식/전국

옛 중앙선 열차가 떠난 곳…관광·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

Herb BOM 2021. 3. 18. 10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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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 중앙선 열차가 떠난 곳관광·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

- 국토부-철도공단-지자체, 중앙선 폐선부지 지역 활력거점으로 협력 개발 -

 

#1 중앙선 고속화 사업을 통해 금년 초에 KTX-이음이 개통되자, 단양군에 사는 A씨는 이제 고속철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. 러나, 마을 인근에 있는 예전의 중앙선 철길이 그대로 방치될 경우, 쓰레기 투기장이나 우범지역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내심 걱정스럽다.

 

#2 부산 해운대에 종종 출장을 가는 B씨는 옛 동해남부선 폐철도 부지 인근을 오갈 때마다 적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.

그러나 최근 그 곳에 해변열차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유명 광지로 탈바꿈을 한 것을 보고 다음 출장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기로 하였다.

 

국토교통부(장관 변창흠)국가철도공단(이사장 김한영)3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단양군, 안동시, 원주시 등 지자체와 함께 기존 중앙선 철도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.

 

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지난 1월 중앙선 청량리~안동 구간 오가는 KTX개통되면서, 옛 기능을 상실한 기존선 구간 역사 및 부지 *구체적 개발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.

 

* 옛 단성역, 안동역, 원주역, 죽령역 구간 및 폐 철길 부지 등

 

단양군은 풍경열차, 레일바이크 등 관광시설 및 지역주민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통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계획을 제시하였으며,

 

안동시원주시도 각각 기존역 주변 도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력 제고를 위한 각 지자체의 관심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.

 

단양군은 철도공단과 사업주관자 간 사업추진협약체결(3), 출자회사 설립(5), 주시는 사업주관자 공모(12), 안동시는 사업계획 수립(12) 및 사업주관자 공모(‘22.12)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.

 

또한,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·사용료 감면 검토 등 지자체가 철도자산을 활용한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.

 

한편, 국토부와 철도공단에서는 철도 고속화 및 전철화 사업의 진행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기존 노선폐선로 등 유휴부지다 가치 있게 재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.

 

작년에는 옛 동해남부선 구간에 해변열차 및 스카이캡슐(부산시 해운대구) 사업을 지원, 추진하였으며

 

영동선에는 관광용 스위치백 트레인(강원도 삼척시), 경춘선에는 레일 바이크 및 김유정역 문학공간(강원도 춘천시) 등을 조성·운영한 결과, 해당 폐철도 부지들은 명실상부한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.

 

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폐선부지 등을 활용한 개발사업 역주민 삶에 보탬이 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,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

 

폐철도 부지 활용 개발사업 사례

단양군 개발 조감도

단성죽령역 개발사업

 

운영 중인 개발사업 사례

 

폐철도 활용 개발사업 현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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